올해 2분기 가계소득은 4% 넘게 늘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 증가는 0.4%에 그쳤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공적이전소득을 밀어 올린 반면, 가계 소비는 소득 증가 폭만큼 늘지 않았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29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1.5% 늘었다. 가계소득은 2023년 3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명목 소득은 늘었지만 물가를 뺀 실질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체감 소득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다. 소득 증가의 중심은 이전소득이었다. 2분기 이전소득은 월평균... 더보기
글로벌 투자자들이 런던·뉴욕 시간대에도 원화가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제도 운영 점검을 요청했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확대 이후 실제 해외 투자자가 원화를 원활하게 조달하고 결제할 수 있는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재정경제부는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이 26일 ‘글로벌 핵심 투자자 협의체’ 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외환·자본시장 개혁 과제를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는 블랙록(BlackRock), 뱅가드(Vanguard), 아문디(Amundi), 노던트러스트(Northern Trust),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가 참석했다. 한국... 더보기
구글(Google·$GOOGL)이 85개 이상 언어를 자동 인식하는 음성-텍스트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5 트랜스크라이브(Gemini 3.5 Transcribe)’를 공개했다. 회의·통화·인터뷰 음성을 다루는 기업과 개발자를 겨냥해 화자 구분, 단어 단위 타임스탬프, 군더더기 말 제거 기능을 함께 내세웠다. 구글은 26일 공식 블로그에서 제미나이 3.5 트랜스크라이브를 제미나이 오디오 제품군의 최신 전사 모델로 소개했다. 실시간 전사는 라이브 API의 ‘gemini-3.5-transcribe-live’ 모델로, 녹음 파일 처리는 인터랙션 API의 ‘gemini-3.5-transcribe’ 모델로 제공된다. 새 모델은 사용자가 언어를 미리 지정하지 않아도 85개 이상 언어를 자동... 더보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레티지($MSTR) 이사회 의장이 비트코인(BTC)을 은행, 기업, 정부, 금융상품과 공존하는 디지털 자본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기수탁과 탈중앙성을 중시해 온 비트코인 초기 문화와 제도권 금융 편입 논리가 다시 맞붙는 흐름이다. BTC타임스는 세일러가 8월 24일 공개한 글 The Bitcoin Reformation과 X 게시물에서 비트코인 정통론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원칙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편견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를 부정하기보다 적용 범위를 넓히자는 주장이다. 세일러가 제기한 쟁점은 △사토시 나카모토를 절대 규범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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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 투자자, 기초자산에 법적 청구권 없을 수도"
젠신(AIGENSYN) COO 제프 아미코(Jeff Amico)가 RWA 대출 상품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과 달리 실제 채무불이행 상황에서는 충분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RWA 볼트의 경우 투자자는 이자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을 받지만 실제 대출과 담보는 별도 법인이나 특수목적법인(SPV)에 귀속돼 있어, 투자자가 차입자나 담보에 직접적인 법적 청구권을 갖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WA 투자 시 누가 법적으로 상환 의무를 지는지, 담보에 대한 권리가 적법하게 설정됐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RWA 시장 성장을 위해 명확한 채권자 권리와 오프체인 담보·계약 조건을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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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달러 투자, 와이지아이랩스 초기 24곳 선정
와이지아이랩스(YZi Labs)가 이지 레지던시(EASY Residency) 시즌4 초기 프로젝트 24곳에 총 1200만 달러(약 166억원)를 배정했다. 오데일리는 26일 오전 7시7분(한국시간) 이지 레지던시 시즌4 선정 프로젝트 24곳을 정리해 전했다. 각 기업에는 50만 달러(약 6억9000만원)가 투자된다. 본지는 앞서 [이지 레지던시 시즌4에 초기 기업 24곳이 선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7910). 이번 명단은 △온체인 거래와 유동성 △결제와 국경 간 금융 △프라이버시와 보안 △암호화폐 재무·세무 △AI와 에이전트 경제 △바이오테크로 나뉜다. 단순 디파이(DeFi·탈중앙금융) 거래 집행보다 법정화폐 결제,... 더보기
비트코인(BTC)의 양자내성 전환 논의에서 격자 기반 서명체계 팔콘-1024(Falcon-1024)가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기존 슈노르 서명보다 크지만 딜리시움(Dilithium) 계열보다 온체인 부담이 작고 검증 속도도 빠르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인프라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은 공개 연구 글과 국제암호학회 ePrint 보고서에서 딜리시움, 팔콘, 호크(Hawk) 세 서명체계를 비교했다. 블록스트림은 오늘 비트코인에 격자 기반 서명체계를 골라야 한다면 팔콘-1024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평가 기준은 △온체인 용량 부담 △검증 속도 △구현 난도 △하드웨어 지갑 적용성 △지갑 키 파생 가능성이다. 핵심은 서명 크기다. 비트코인 거래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