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의 가상자산 접근 방식이 벤처투자 중심에서 유동성 가상자산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운용사 고위 인사의 진단이 나왔다.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의 접점이 커지는 가운데 기관 자금의 배분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세스 긴스(Seth Ginns)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디지털자산 책임자의 발언은 PANews가 27일 전했다. 긴스는 “벤처투자가 기관 투자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이미 기관이 익숙하게 배분해온 자산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모신용도 기관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시경제 환경과 최근 가상자산 가격의 조정을 함께 보면, 지금 유동성 가상자산의 매력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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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달러 투입 SK하이닉스, 인디애나 HBM 공장 착공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40억 달러(약 5조54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메모리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를 짓는다. 가동 목표 시점은 2028년 하반기다. SK하이닉스는 27일 오후 11시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퍼듀대학교에서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기공식을 연다. 행사는 현지시간 27일 오전 10시 퍼듀대 홀러웨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인디애나 공장은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조성하는 첨단 패키징 생산·연구개발 거점이다. 회사는 이곳에서 차세대 HBM을 비롯한 AI 메모리 제품을 생산하고 관련 미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은 이번 행사를 차세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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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조업 16.4%, 한은 성장 기회 평가
한국은행이 정보기술(IT) 비중 확대를 한국 경제 성장률을 한 단계 높일 기회로 평가했다. 올해 1분기 IT 제조업 비중은 16.4%로 확대됐고, 반도체와 컴퓨터 등 IT 품목 수출이 성장 흐름을 떠받치는 구조가 뚜렷해졌다. 연합인포맥스는 27일 한국은행이 IT 비중 확대를 두고 “우리 경제 성장률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은 경제 구조가 IT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봤다. 성장 동력은 반도체에 집중돼 있다.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IT 부문은 인공지능(AI)용 고부가 제품 수요와 범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증가세가 가팔라졌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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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2분기 명목 GDP 높을 것…부채비율 개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분기 소득 여건 개선을 근거로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상당히 높게 나올 가능성을 언급했다. 명목 GDP가 커지면 부채비율 등 일부 건전성 지표의 분모가 확대돼 지표상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2분기 명목 GDP가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을 봤을 때 상당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명목 GDP가 분모에 있는 부채 비율 등의 건전성 지표들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인포맥스는 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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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홍콩, 가상자산 감독 체계 논의
파키스탄과 홍콩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가 가상자산 감독 체계와 글로벌 금융 구조 변화를 논의했다. 파키스탄이 가상자산 사업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이뤄진 당국 간 접촉이다. 파키스탄 가상자산규제청(PVARA)은 공식 채널에서 빌랄 빈 사키브(Bilal Bin Saqib) 파키스탄 가상자산규제청 의장 겸 국무장관이 아서 위엔(Arthur Yuen) 홍콩 금융관리국(HKMA) 부총재를 만났다고 밝혔다. 양측은 가상자산 규제와 글로벌 금융 구조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동은 파키스탄의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파키스탄 가상자산규제청은 가상자산법 2026에 따라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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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점도표, 한은 추가 인상 여지 남겼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00%로 올린 뒤 향후 6개월 안에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두 차례 연속 인상 이후 물가와 성장, 금융안정 지표를 확인하며 다음 금리 경로를 정하겠다는 뜻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인상에 찬성했고 황건일 위원은 2.75% 동결 소수의견을 냈다. 신현송(Shin Hyun-song) 한국은행 총재는 회의 뒤 기자간담회에서 “점도표 중간치가 3.25%라는 것은 향후 6개월 내 한 번 정도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완만한 흐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 연합인포맥스는 전했다. 금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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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스 저장률 63.8%, 겨울 가격 압박 커졌다
유럽연합(EU)의 가스 저장률이 8월 말에도 60%대 초반에 머물면서 겨울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중동 액화천연가스(LNG) 흐름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유럽 도매가스 가격이 메가와트시(MWh)당 100유로를 넘을 수 있다는 조건부 전망도 제시됐다. 가스 인프라 유럽(GIE)에 따르면 EU 가스 저장률은 26일 오후 1시 한국시간 기준 63.8%였다. 저장량은 721.15TWh로 집계됐다. 독일은 51.64%, 네덜란드는 45.34%에 그친 반면 이탈리아는 82.18%로 올라 국가별 편차가 컸다.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 도매가스 기준물인 네덜란드 프런트먼스 TTF는 26일 장중 68유로를 웃돈 뒤 장 후반에도 66유로대에 머물렀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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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성장 높이는 재정, 금리 인상과 엇박자 아냐”
신현송(Shin Hyun-song) 한국은행 총재가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재정지출은 긴축 통화정책과 반드시 충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재정지출과 통화정책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재정지출이 잠재성장률을 높인다면 통화정책과 엇박자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연합인포맥스는 전했다. 재정이 단기 수요만 키우는지, 생산성과 성장 여력을 높이는 투자로 이어지는지가 판단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발언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린 직후 나왔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가 오름세 확산을 막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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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알파벳 목표가 400달러 유지…자체 칩 전망 상향
모건스탠리가 알파벳(Alphabet·GOOGL)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사업을 다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400달러(약 55만원)를 유지했다. 알파벳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내용은 더스트리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분석의 초점은 검색 사업보다 구글 클라우드와 자체 칩 판매가 기업가치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맞춰졌다. 모건스탠리는 알파벳의 TPU 매출을 기가와트(GW)당 약 270억 달러(약 37조3950억원)로 추정했으며, 이는 기존 전망치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더스트리트가 보도했다. TPU 사업의 총이익률 전망도 20%에서 30%로 올렸다. TPU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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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10월 전 물가·명목 국내총생산 점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 물가와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업 심리지표를 확인한 뒤 추가 금리 조정의 시기와 속도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10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전에 8·9월 물가지표를 가져갈 수 있다. 물가지표가 중요하다”며 “2분기 GDP 잠정치, 특히 9월 초에 발표되는 명목 GDP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연합인포맥스는 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원 6명이 인상에 찬성했고, 황건일 위원은 기준금리를 2.75%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번 결정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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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결 65%, 연준 인상 기대 소폭 상승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65%로 반영된 가운데, 회의 전 금리 인상 기대가 일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의 기본 가격은 동결 쪽에 더 가깝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지운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블록비츠는 27일 레토 쿠에니(Reto Cueni) 시즈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보고서에서 “시장은 연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기대를 약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쿠에니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우리는 올해 하반기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LSEG 데이터에서 머니마켓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65%로 반영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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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예금, 금리위험 여력 7000억달러 감소 추정
토큰화 예금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결합하면 은행 예금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은행의 장기 대출 여력이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예금 잔액이 곧바로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은행이 금리 위험을 감수하며 장기 자산을 보유하는 능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25일자 보고서 ‘토큰화 예금은 은행 유동성과 만기변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에서 토큰화 예금이 은행의 유동성 관리와 만기변환 구조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로지 레비(Rosie Levy)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선임 금융 이코노미스트와 스리니 라마스와미(Srini Ramaswamy)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선임 금융 이코노미스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