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부채비율과 수익성 지표가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상향 조건에 일부 접근했다. 다만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년물 금리가 희망 밴드 최상단에서 정해지며 시장의 경계 심리도 함께 드러났다. 23일 롯데건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말 부채비율은 163%로 지난해 말 187%보다 24%포인트 낮아졌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총 7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도 줄었다. 지난해 말 3조2000억원이던 PF 우발채무는 상반기까지 약 5300억원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0%가량 증가한 1224억원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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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항 한 주 200척 근접, 저점서 증가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 수가 최근 한 주 200척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 직전 저점에서는 벗어났지만, 공개된 수치만으로 정상화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뉴욕포스트는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 자료를 토대로 최근 한 주 호르무즈해협 통항 선박이 200척에 가까웠다고 보도했다. 직전 주 150척, 2주 전 약 40척에서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통항 선박은 200척에 가까운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보도됐다. 통항이 완전히 멈춘 상태는 아니지만, 선박 운항이 제한적으로 재개되는 흐름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르무즈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해상 통로다. 중동 산유국의 원유와 석유제품, 액화천연가스(LNG)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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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전략사 기관 보유율 9.45%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PURR)의 기관 보유율이 9.45%로 집계됐다. 하이퍼리퀴드(HYPE)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미국 상장 주식을 통해 관련 노출을 확보하는 흐름이 수치로 드러났다. 마켓비트(MarketBeat)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를 집계해 최근 12개월 동안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 주식을 산 기관 투자자가 43곳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기관 순매수 규모는 1억6960만 달러(약 2351억원), 기관 매도 규모는 122만 달러(약 17억원)로 집계됐다. 주요 보유 기관에는 패러다임 오퍼레이션스, 블랙록, 갤럭시 그룹 인베스트먼츠, 판테라 캐피털 파트너스, 페인먼 포인트 애셋 매니지먼트 등이 포함됐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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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물 5.339%, 엔비디아·PCE 주간 맞는다
뉴욕 증시가 이번 주 장기 국채금리, 잭슨홀 심포지엄, 엔비디아($NVDA) 실적,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한꺼번에 확인한다. 지난주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의 고점권에 오르며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다. 연합뉴스는 이번 주 뉴욕 증시가 24일부터 28일까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엔비디아 2분기 실적, 7월 근원 PCE 가격지수 공개를 맞는다고 전했다. 지난주 나스닥종합지수는 2.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4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5% 하락했다. 증시를 먼저 누른 것은 장기물 금리였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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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급 이하 공모채 주문액 9010억원, 5년래 최저
BBB급 이하 공모 회사채 시장이 올해 들어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발행사 수와 주문액을 기록했다. 낮은 신용등급 기업의 공모 조달 창구가 좁아지면서 우량채와 비우량채 사이의 자금조달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는 투자은행 업계 집계를 인용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BBB급 이하 신용등급으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 기업이 10곳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수요예측 주문액은 9010억원으로 지난해 2조6160억원보다 65.6% 줄었다. 발행사 수와 주문액은 모두 최근 5년 중 최저치다. BBB급 이하 공모채 수요예측 기업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12곳, 2024년 15곳, 지난해 14곳이었다. 주문액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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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9억원 코스맥스, 2분기 ODM 매출 비교 1위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 비교에서 1, 2위를 지켰다. 코스맥스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냈고, 한국콜마는 화장품 부문 합산 매출 기준으로 이탈리아 인터코스를 앞섰다. 연합뉴스는 각사 IR 자료를 같은 분기 기준으로 대조해 이 같은 결과를 집계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7949억원, 영업이익은 737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7.5%, 영업이익은 21.2% 늘었다. 한국콜마의 화장품 부문 합산 매출은 60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코스는 2분기 순매출 2억8510만유로로 비교 대상 가운데 3위에 놓였다. 다만 한국콜마의 6064억원은 연결 매출이 아니다. 별도법인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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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판단 변수 3가지 제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비트코인(BTC) 매수 시점을 둘러싼 논쟁에 채택 지속, 약세장 성숙, 거시 환경이라는 세 가지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가격 하나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구조적 수요와 시장 사이클, 금리 환경을 함께 봐야 한다는 취지다. 잭 팡들(Zach Pandl)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8월 21일 기준 시장 코멘터리에서 비트코인은 주식이나 채권처럼 현금흐름으로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이 내용을 전하며 그레이스케일이 단일 매수 신호보다 조건부 판단 틀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팡들은 "구조적 채택 추세는 유지되고, 약세장 깊숙한 구간에 있으며, 거시 전망은 대체로 우호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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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곳 PBR 개선 공시, 저PBR 명단 앞두고 늘었다
상장사 57곳이 올해 들어 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나 개선 방향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11월 2일 저PBR 기업 명단 첫 공개를 앞두고 공시는 늘었지만, 상당수 계획은 수익성 회복과 투자자 소통을 원론적으로 제시하는 데 그쳤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목표 PBR과 개선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코스피·코스닥 합산 57곳이다. 지난해 같은 유형의 공시가 15개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공시 증가의 배경에는 저PBR 기업 공표 제도가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7월 28일 저PBR 기업 공표 제도 세부 기준안을 공개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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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디코인 DEX 거래대금 28억달러 기록
유에스디코인(USDC)의 일일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대금이 22일 28억 달러(약 3조9000억원)까지 늘었다. 디파이(DeFi) 거래가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이 온체인 시장에서 담보와 정산 수단으로 쓰이는 흐름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크립토브리핑은 유에스디코인 DEX 거래대금이 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디파이라마 자료를 토대로 전체 현물 DEX 거래대금이 8월 20일 108억8600만 달러(약 15조1000억원)로 올라 6월 5일 이후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번 수치는 서클(Circle)이 공개한 2분기 실적과 맞물린다. 서클은 8월 5일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말 유에스디코인 유통량이 733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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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AI 0.36 인적분할에 주가 7.49% 하락
카카오가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회사를 나누는 인적분할을 택했다. 기존 주주가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받는 구조로, 회사는 주주 권익 보호와 사업별 가치 재평가를 핵심 명분으로 제시했다. 카카오는 21일 이사회에서 카카오AI를 신설법인으로, 카카오X를 존속법인으로 두는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다. 이는 본지가 앞서 전한 카카오톡 기반 AI 신설회사 설립 구조와 같은 흐름이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가 보유 지분율에 맞춰 신설회사 주식도 나눠 받는 방식이다. 물적분할은 신설회사 지분을 기존 회사가 보유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택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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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새내기주 8곳 평균 25% 공모가 하회
3분기 국내 기업공개 시장에서 신규 상장주 8개사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평균 25% 낮은 수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상장 첫날 평균 수익률이 133%였던 흐름과 달리, 증시 변동성과 중복상장 규제가 공모주 투자심리를 눌렀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이달 21일까지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한 8개사 주가는 21일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했다. 리츠와 스팩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9%, 코스닥은 13% 내렸다. 8개 종목 가운데 인제니아테라퓨틱스를 제외한 7개 종목은 공모가를 밑돌았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공모가 대비 57% 낮아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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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관세전, 미·캐나다 소상공인 비용 압박
미국과 캐나다의 50% 관세 충돌이 대형 제조업을 넘어 지역 소매점의 재고 운용과 가격 결정 부담으로 번지고 있다. NPR은 한국시간 23일 오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의류 매장 팔로마 클로딩(Paloma Clothing) 사례를 전하며 미·캐나다 관세전이 소상공인 사업 운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로치(Mike Roach) 팔로마 클로딩 공동대표와 킴 오스굿(Kim Osgood) 팔로마 클로딩 공동대표는 NPR 인터뷰에서 관세 갈등이 상품 조달과 가격 책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역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미국이 캐나다산 일부 상품에 추가 50% 관세를 부과한 조치다. 백악관은... 더보기